비만과난임 / 임신, 체중조절이 필요한 이유

안녕하세요~! 인생의 팁을 전해드리는 HAPPY한 이리입니다. 오늘 주제는 비만과 난임에 대해서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도 요즘 임신 계획을 짜면서 많은 걸 공부하고 느끼는 게 많습니다. 오늘 내용은 누군가에겐 꼭 필요한 다이어트 정보겠죠? 임신 전 체중조절이 왜 필요한지 알아보고 함께 공부해서 행복한 임신 계획을 짜봅시다~!

 

비만을 먼저 알아볼게요, 비만이란 무엇일까요? 체내에 과도한 지방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어 발생하는 질병을 뜻합니다. 단순히 체중이 높다고 해서 비만이라고 부르진 않습니다. 근육이 많고 지방이 적은 사람도 체중이 높게 나올 수 있기 때문이죠. 그와 달리 딱 봤을 땐 말라보이고 체중도 정상이지만 체질량 지수가 평균보다 높다면 마른 비만으로 진단되기도 합니다. 비만 측정 방법은 BMI와 신체 치수 정도로만 비만도를 판단해서 문제가 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아래 비만 계산기를 공유해놓겠습니다.

 

https://u-health.dobong.go.kr/hcal/fatness.asp

건강 계산기 - 비만도 계산기

 

예전 우리나라는 먹을 게 많이 부족하여 과체중보다는 저체중, 영양실조를 걱정해야 했고, 덩치가 있는 사람들은 부와 여유로움의 상징으로 통하며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 시대는 먹을게 넘쳐나고 먹고 싶다고 생각나는 음식은 손가락 클릭 몇번만으로 내 앞까지 배달해줍니다. 쉽고 간단하게 음식물 섭취가 가능하게 된 거죠. 또한 비만, 과체중 사람의 이미지가 게으르고 건강하지 못하다는 인식이 있어서 보여지는 게 중요한 요즘 시대에 다이어트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었죠. 그리고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만은 난임, 유산, 배란 장애, 월경불순 등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비만인 사람의 경우 난임 위험이 정상 체중의 사람보다 3배가 많다고 하죠. 비정상적인 체지방 축적으로 호르몬 불균형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배란을 방해합니다. 또한 착상을 어렵게 해서 유산율이 증가한다고 하죠. 착상이란, 자궁 내벽에 수정된 배아가 붙어서 엄마한테 영양분을 받을 수 있는 상태를 뜻합니다. 출산하는 나이가 많아지면서 시험관으로 아기를 갖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 또한 비만도가 높을수록 유산이 되기 쉽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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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으로 인한 난임은 단언컨대 여성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만 남성 또한 난임의 확률을 높이고 생식능력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비만 남성의 경우 성욕 감퇴, 발기부전 등 성기능 장애가 있을 수 있고, 정자 수 감소, 활동성 저하, 기형정자 증가 등으로 인한 난임 현상이 나타납니다. 비만 남성의 경우 아래 4가지가 가장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1. 호르몬 불균형
2. 정자 활동성 저하, 정자 수 부족
3. 기형정자의 증가
4. 성욕 감퇴, 발기부전 등 성기능 장애

이렇듯 남성미만은 생식능력 저하, 정자의 질 저하 등 난임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임신을 계획 중인 부부라면 여성, 남성 모두 준비가 필요하고 체중, 건강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비만이 난임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면 큰 다행이지만, 임신이 됐을 때도 문제입니다. 비만 상태로 임신하면 태어나는 아이에게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아이가 선천성 이상을 가지고 태어날 위험도가 높아지고, 특히 심장 이상이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한 산모는 임신중독증이나 당뇨, 사산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비만 산모의 호르몬 불균형, 태아에게 영양공급이 잘 안되고, 염증 수치, 혈당 조절 이상 등의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임신을 준비할 때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그래서 계획적인 임신이 필요하고, 건강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체중을 조절하는 게 좋겠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 더불어 건강한 식단을 챙기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건강한 산모,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 조금 더 힘내보자고요 :)